일주일 동안 강의만 보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파이썬은 대충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전에 교육 받은 이어드림스쿨2기와 비교를 많이 하게 된다. 일단 제일 먼저 아쉬운 것은 온라인 수업이라는 것. 이어드림스쿨2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오프라인이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개발뿐 아니라 뭔가 일상의 다양한 것들?) 공부 핑계로 일상과 담 쌓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특히 마지막 프로젝트에서 만난 팀원들과는 지금도 계속 연락하고 같이 공부한다. 온라인 수업이기 때문에 거의 줌으로 모든 것을 진행하고 슬랙으로 전달한다. 운영진분들이 많고 엄청 일을 잘하시는 것 같다. 온라인으로 팀원들과의 소통을 엄청 중요하게 여긴다. 매일 1시간 씩 팀원과의 소통 시간이 있고, 그 외 시간은 대부분 인강으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다. 인강만..
2022년4월 ~ 12월까지 이어드림2기 AI 개발자 교육을 마치고 포트폴리오, 이력서 정리하고 이곳 저곳에 원서를 넣고 있었다. 일단, 서류에서 대부분 떨어지고 몇 군데 면접을 봤지만 쉽지 않았다. 지원분야를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지원했는데 신입은 잘 뽑지 않는 것 같다. 아니면 중고 신입이거나, 포폴이 엄청 좋거나, 컴공이거나... 면접 볼 때 컴공도 아니고 공부 기간도 짧아서 솔직히 기술 면접은 거의 보지 못했다. 포폴도 딱히 특별한게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러던 중 네이버에서 부스트캠프 접수를 한다기에 그냥 지원해 봤다. 서류를 통과하고 1차로 개발 관련 문제들, 간단한 코딩 테스트를 봤는데 개발 관련 문제는 미리 공개해 준 강의를 보고 공부했고 코딩 테스트는 간단한 것..